‘냉부’ 신예은, 부국제 윙크 원샷 반전 해명 “나 혼자 이상한 사람 됐다” 폭소

배우 신예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를 뒤흔들었던 전설의 ‘애교 배틀’에 대한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습니다.

2026년 5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예은은 당시 레드카펫과 객석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애교 원샷에 얽힌 반전 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1. 부국제를 뒤흔든 ‘K-애교’의 서막

사건의 발단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이었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의 주연 배우로서 레드카펫을 밟은 신예은은 여신 같은 드레스 자태와 상반되는 발랄한 워킹과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객석에 앉아있을 때 생중계 카메라가 자신을 원샷으로 비추자 윙크, 손키스, 볼하트 등 현란한 애교 종합 선물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끼 부림은 현장에 있던 세계적인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기 강 감독, 배우 심은경 등에게까지 전염되며 영화제 역사에 남을 전무후무한 ‘글로벌 애교 배틀’로 확산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 “나 혼자 이상한 사람 됐다”… 눈물의 배신 비화

‘냉부해’ MC들이 당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 화제의 영상을 언급하자, 신예은은 억울함(?)이 가득 섞인 반전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원래는 같이 드라마(탁류)를 찍은 동료 배우들(로운, 박서함 등)끼리 ‘카메라가 우리를 잡으면 다 함께 멋진 포즈나 위트 있는 제스처를 취하자’고 사전에 굳게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정작 생중계 카메라가 그들을 정면으로 비춘 결정적인 순간,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옆에 있던 동료 배우들은 짐짓 진중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었고, 오직 약속을 철석같이 믿었던 신예은 혼자만 카메라를 향해 온갖 치명적이고 농염한 포즈와 윙크를 폭발시킨 것입니다.

신예은은 “막상 카메라가 오니까 다들 안 하더라. 결국 나 혼자 카메라 앞에서 이상한 거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고 털어놓으며 동료들의 귀여운(?) 배신을 고발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중계 화면에는 홀로 폭주하는 신예은의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해하는 로운과 박서함의 리얼한 표정이 그대로 잡혀 시청자들에게 더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3. “사실은 내향인(I)”… 엄숙한 현장이 깨운 반전 DNA

평소에도 늘 이렇게 텐션이 높고 밝은 편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신예은은 또 한 번 반전 고백을 이어갔습니다.

  • 뜻밖의 MBTI 고백: “저도 사실은 부끄러움이 많은 내향형(I) 인간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 흥이 폭발한 이유: “그날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엄숙하긴 했는데,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탁 트인 야외 공간에 있으니 마치 넓은 들판을 자유롭게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 나도 모르게 너무 행복해져서 텐션이 올라갔던 것 같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비록 동료들의 배신으로 ‘나 홀로 폭주족’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거장 감독들의 반전 애교까지 이끌어내며 굳어있던 국제영화제 분위기를 청량하게 환기시킨 최고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입니다.

4. 비어있는 냉장고와 쿨한 ‘요리 못알’ 인정

이날 방송에서는 신예은의 털털하고 꾸밈없는 일상 스토리가 담긴 냉장고도 함께 공개되어 흥미를 더했습니다.

  • 텅 빈 냉장고의 진실: 예상보다 텅 비어있는 냉장고 상태에 대해 “요즘 스케줄이 너무 바쁘기도 했고, 제가 요리를 워낙 잘 못하다 보니 재료를 사다 놓으면 자꾸 상해서 버리게 되더라. 그래서 아예 많이 비워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과거 요리 흑역사 인정: 과거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소 엉뚱한 요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흑역사가 언급되자, 신예은은 “그때 요리 못 했던 건 100% 인정한다”고 한 초고속 쿨 인정을 선보여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습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햄버거 마니아인 신예은을 위해 셰프들의 치열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으며, 신예은은 시종일관 폭풍 리액션과 러블리한 먹방을 선보이며 게스트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5. 글을 마치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예은은, 이번 ‘냉부해’를 통해 본캐 특유의 엉뚱하고 무해한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산했습니다.

약속을 어긴 동료들 때문에 홀로 부국제 레드카펫을 뒤흔든 ‘이상한 사람’이 되었다며 투덜대면서도, 당시의 해프닝을 대스타다운 유쾌한 추억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은 왜 그녀가 대세 배우인지를 다시금 증명해 주었습니다. 화면 안팎에서 가식 없이 솔직 당당한 신예은의 향후 행보와 디즈니+ 대작 ‘탁류’에서의 열연 역시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현장의 열기와 신예은이 뿜어낸 청량한 윙크 및 하트 릴레이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냉부해에서 고백한 비하인드 스토리 속 ‘홀로 폭주하는 엉뚱함’의 실체를 직관적으로 비교해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